얼마 전 어도비 관련 신기술 발표회인 MAX가 열렸습니다. 포토샵 최신 버전의 놀라운 기능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웹관련 전략이 주목되더군요.

오픈 스크린 프로젝트는 전력 소모량을 줄여 이제 비로소 쓸만해진 플래시 플레이어가 플래시를 기반으로 모바일 환경까지 통일하려는 계획입니다. 아래와 같은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었는데

ARM, 인텔, 엔비디아같은 부품회사부터 노키아, 삼성같은 하드웨어 회사, 보다폰, NTT같은 통신회사 시스코같은 네트워크 회사 구글, 다음같은 인터넷 회사, 파라마운트, 폭스 같은 컨텐츠 회사까지 필요이상으로 화려한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 오픈스크린 프로젝트가 있다면 데스크탑에는 AIR전략이 있었습니다. AIR플러그인만 설치하면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웹과 연동이 용이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인데 기존 프로그램들이 트위터 클라이언트나 RSS리더 같은 가벼운 것들 위주였다면 이번에는 온라인 게임같이 무거운 프로그램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픈 스크린과 AIR만 성공하면 어도비는 PC와 휴대폰 모두를 정복할 수 있는 강력한 회사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PC의 M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어도비 플랫폼을 돌리기위한 기반에 불과하도록 만들어버리는 영리한 전략이라 할 수 있죠.

아이폰이 플래시 지원을 안하고 있어서 결국 어도비는 플래시 기반 개발 결과물을 컨버팅해서 앱스토어에 올리는 번거로운 방법을 택했는데요. 어도비와 애플의 과거의 끈끈한 관계를 생각할 때 이렇게까지 플래시를 막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하기야 플래시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앱스토어가 아닌 어도비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애플의 지배력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이해는 갑니다. 이는 모바일 시장에서 플래시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커쳐서 애플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가 되면 자연히 해결될 문제겠지요..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키노트 영상이 분할되어 올려져 있더군요. 아래 링크들을 클릭해서 직접 들어가 보셔도 되고 복사 후 개소리넷에 넣어 편하게 보셔도 됩니다. 화질이 좋지 않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다 알아들을 수 있고, 현장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세요...
우공이산 ≫ 사진으로 따라잡는 ‘어도비 맥스 2009′



https://www.youtube.com/watch?v=9k-PsYKii40 |Adobe Max 09 - CTO Speaking - Part 1
https://www.youtube.com/watch?v=Gy6Rg9wKUG4 |Adobe Max 09 - CTO Speaking - Part 2
https://www.youtube.com/watch?v=Ckf5mW2pGso |Adobe Max 09 - CTO Speaking - Part 3
https://www.youtube.com/watch?v=4GJRGbO75Zs |Adobe Max 09 - CTO Speaking - Part 4
https://www.youtube.com/watch?v=2lG-e6RZtjw |Adobe Max 09 - CTO Speaking - Part 5
https://www.youtube.com/watch?v=iYNKa0qngPc |Adobe Max 09 - CTO Speaking - Part 6
Posted by joogu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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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지스윈 2009.10.14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노트 영상을 모두 보진 못했지만 플래시가 모바일 기기도 지원하기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플래시가 거의 모든곳에서 사용가능한 강력한 플랫폼이 된다면 HTML5나 실버라이트가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지 의문스러워 집니다.

  2. 굳라이프 2009.11.15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래시가 정말 웹에서 뿐아니라 일반 컴에서도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것 같네요! 웹의 발전...따라가지 힘들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