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만든 스프레드시트. Numbers
모두가 멋들어진 새로운 아이맥에 주목하는 이 시점에 애플은 IWork에 Numbes라는 이름의 스프레드시트를 드디어 추가했습니다.
공식 웹 :
http://www.apple.com/iwork/numbers/
아직 애플코리아의 웹사이트에는 게시되지 않았군요.

직관적이고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는 애플의 어플들이라 시각적 효과보다는 숫자가 강조되는 스프레드 시트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
한편으로는 애플의 UI가 Keynote에서와 같이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 Pages와 같이 별로 큰 효용성을 보여주지 못한 예가 있어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애플에서 강조하는 몇가지 기능
애플에서 강조하는 몇가지 기능들이 있는데요. 간단히 살펴보면서 Numbers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아보겠습니다.

Flexible Mediarich Canvas
엑셀과 테이블을 접근하는 방법이 약간 틀리네요. 엑셀은 시트에 셀번호를 따라서 테이블을 이동하면 수식이 깨지고는 했는데 Numbers는 테이블단위로 계산을 하는듯 테이블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답게 사진과 그래픽적인 부분을 강조하는군요.
 

Intelligent Tables
애플의 직관적인 UI가 돋보이는 부분이군요. 테이블을 마우스로 확장하면 서식도 같이 적용되는 한편 다른 어플(애플 내장 어플 같은데 어떨건지는 잘 모르겠군요.)의 주소록도 드랍해서 바로 넣을 수 있습니다.
(Pages나 Keynote와도 연동이 되는지 궁금하군요.)

함수도 한쪽에 정리되어 있는 것을 드랍해서 넣을 수 있구요.수식입력도 셀이 확장되어 보기 쉽게 입력할 수 있고 슬라이더로 수치도 간단히 조절 가능합니다. 수치 조절에 따라 차트도 자동으로 조절되구요.


Interactive Printview
프린트할 경우에 영역 지정뿐만 아니라 각종 개체와 테이블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파일 단위의 문서 전송이 보편화되는 시점에 프린트에 관련된 기능도 강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외에도 엑셀과의 완전한 호환, 조절 가능한 템플릿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보니 엑셀과의 호환에는 약간의 무리가 있어보이는데요. 어떻게 구현했을지 궁금합니다.


개인적 감상
간단히 애플의 Numbers에 관해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수식적인 부분보다 시각적인 부분이 강조된 업무적인 용도보다는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입니다.
역시 애플답게 그래픽적인 부분이 뛰어난데요.특히 미려한 차트는 정말 부러운 부분입니다.

비록 PC사용자라 설명 영상으로 만족하지만 애플의 어플들은 정말 꼭 한번 써보고 싶군요.
 

클리앙에 올린 글


Posted by joogu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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