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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닌텐도

  현재 IT산업에서 주목받는 두 회사를 꼽으라면 단연 닌텐도와 애플을 꼽을 수 있다. 컴퓨터 업계와 게임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 두 회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만든다는 점을 비롯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혁신적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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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화투 제작업체였던 닌텐도는 여러 업체가 난립하고 있던 비디오 게임업계에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을 가진 패밀리 컴퓨터를 선보이며 업계를 통일해버린다 후속기인 슈퍼 패미컴,게임보이,닌텐도 DS까지 닌텐도의 게임기는 항상 혁신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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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컴퓨터는 산업용이라는 인식이 있던 시절. 저렴한 가격과 높은 성능을 가진 최초의 PC인 애플2를 선보였다.애플의 성공 이후 IBM PC가 나온 후에도 매킨토시는 그래픽과 출판 등의 부문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었고 아이맥부터 잃어버린 가정용으로도 파고들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아이팟으로 MP3플레이어 업계를 장악하고 있다.

+혁신적인 인터페이스:기계와 인간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인터페이스 부분에서도 두 회사는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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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재 모든 게임기의 패드 모양은 닌텐도가 기본적인 형태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게임패드를 상징하는 십자키는 패밀리컴퓨터에서 처음 채용된 것이며 슈퍼 패미컴에서는 L!,R!이라는 트리거 버튼이 채용되고 닌텐도64에서는 아날로그 스틱진동유닛이 처음 선보인다. 닌텐도DS에서는 터치 스크린, WII에서는 모션 센서를 게임기에 도입. 항상 앞선 인터페이스를 게임기에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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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애플은 제록스 연구소에서 개발한 GUI를 PC에 처음으로 도입.사용하기 쉬운 PC를 만들고 거기에 필수적인 마우스를 입력장치로 채용한다. 디지털 기기 접속의 표준인 USB도 맥에서 처음 채용되었고 아이팟에는 클릭휠이라는 인터페이스로 대용량의 음악탐색을 가능하게 했다. 아이폰에는 기존 스타일러스 하나의 입력에만 대응하던 터치 스크린을 듀얼터치라는 인터페이스로 진화시켰다.

+천재적인 리더:천재적인 회사를 이끌고 있는 천재적인 두 인물이 있다.

N:미야모토 시게루.그가 게임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신에 가깝다. 마리오, 젤다,동키콩 등 수많은 명작 게임들이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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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은 2004년 E3쇼에서 젤다의 전설'황혼의 공주'를 시연하는 장면이다. 당시 리얼 젤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젤다가 나온다는 루머만 떠돌던 시기. 전혀 뜻밖의 발표로 사람들이 놀라는 장면이다. 오 마이갓을 연호하는 와중에 나타나는 미야모토! 그는 영웅이었다.

A:스티브잡스.스티브 워즈니악과 애플을 창립. 애플의 번영을 이끌었다가 이사회에서 퇴출,넥스트 PC라는 회사를 새워 경영중 애플의 인수로 다시 애플 CEO로 복귀. 토이스토리의 픽사의 CEO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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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애플 최고의 발표였다고 생각하는 아이팟 나노의 발표 장면이다. 그냥 주머니에서 꺼낼 줄 알았던 것을 안쪽의 더 작은 주머니에서 꺼내보인 아이팟에 사람들은 열광하게 된다.

+제2의 도약기:한때 두 회사는 위기에 빠졌으나 그 위기를 이겨내고 제 2의 도약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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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독단적인 경영으로 닌텐도를 일으키고 몰락시켰던 야마우치 회장이 물러나고 이와타 사장이 뒤를 이은 닌텐도. 닌텐도 64와 게임큐브의 연이은 실패로 위기에 빠졌던 닌텐도를 다시 일으킨 것은 게임보이와 포켓 몬스터였다. 그리고 뒤이은 게임보이 어드밴스와 닌텐도DS의 눈부신 성공으로 이제 일본에서 휴대용 플랫폼은 가정용을 압도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지나친 고성능화로 많은 제작비가 드는 가정용과 달리 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닌텐도DS는 이제 일본을 대표하는 게임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도 영입해버린 괴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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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위기에 빠진 애플에 복귀한 스티브잡스는 유닉스와 넥스트OS를 기반으로 한 OSX라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선보인다. 또한 PC에 디자인을 강조한 아이맥을 발표. 전세계적인 히트를 친다. 이어서 PC업체로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MP3플레이어.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발매. 음악유통 방식을 바꾸어버린다.


+실패한 상품:항상 혁신을 이루지만 때로는 실패한 상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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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보이


N:플레이 스테이션과 새턴이 게임기의 패권을 놓고 경쟁하던 년 닌텐도는 버추얼보이라는 하드웨어를 발매한다. TV에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머리에 착용하는 붉은색 화면을 보여주는 입체 영상 게임기였다. 요코이 군페이가 게임보이 후속으로 만든 이 기계는 진정한 3D를 구현해 냈으나 단점이 너무 많았다. 기존 게임기와 너무나 달랐던 붉은색 계통은 두통을 유발했으며 휴대용 치고는 무거웠고 타이틀이 너무 없었다. 닌텐도조차 슈퍼 패미컴의 후속인 닌텐도 64에 주력하느라 신경을 쓰지 못했고 닌텐도 최대의 실수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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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팜이 PDA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던 1993년 애플은 새로운 휴대용 플렛폼으로 뉴튼이라는 기계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한 기계에 많은 기능을 구겨 넣으려던 뉴튼은 크고 무거워졌고 맥에서 보여주었던 폐쇄적인 정책으로 프로그램 부족 현상에 시달렸다.뉴튼 또한 애플의 최대 실수였다.

+시대착오적인 시도:앞서가려는 생각은 가끔 시대 착오적인 시도를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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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대용량의 CD가 게임기에 도입되고 대중화 될때 닌텐도는 주력 게임기인 닌텐도64에 저용량의 롬팩을 채택한다. 이유는 롬팩의 빠른 억세스 속도와 칩을 추가함으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었으나 닌텐도가 기존 게임팩 제조 라인과 로얄티를 포기 할 수 없어서였다는 설도 있다. 때문에 게임 개발에 한계를 느낀 당시 최고 인기 게임 파이널 판타지를 만들고 있던 스퀘어가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최신작을 발표하고 차세대 게임기의 패권을 잃어버리게 된다. 또한 슈퍼 패미컴의 성공으로 3D에 대한 이주가 너무 늦어지고 말았다. 94년 버추어 파이터로 3D게임 시대를 연 세가와 남코에 비해 닌텐도 64로 3D 게임을 만들기 시작한 때는 96년 2년이란 세월동안 닌텐도는 슈퍼 패미컴에 안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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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인텔과 AMD가 치열한 성능과 가격경쟁을 하는 PC와 달리 애플은 IBM과 개발한 파워PC라는 CPU를 채용하고 있었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PC보다 성능 개선이 더딜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애플은 뒤늦게 인텔 기반 CPU로 이주한다. 인텔 칩을 탑재한 이후. 비공식적으로 윈도우즈도 선택할 수 있게되어 소비자들이 맥을 선택하는데 망설임을 없애주게 되었다. 또한 애플에서는 얼마전까지 원버튼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서 유연한 인터페이스가 제한되는 경향이 있었다. 예전 맥들은 PC와 호환이 되지 않는 케이블과 부품규격을 사용하고 있었다. 때문에 가격 상승과 부품 수급에 어려움을 가졌다.


+조력자:천재적인 리더 뒤에 천재적인 조력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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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실 닌텐도의 휴대용 플랫폼은 가정용보다 그 역사가 더 오래되었다. 패미컴이 발매되기 전 요코이 군페이는 게임&와치라는 휴대용 게임기를 만들어 엄청난 히트를 친다. 그 후 미야모토 시게루가 가정용을 이끌고 있을때 그는 게임보이라는 휴대용 게임기를 만들어낸다. 경쟁사가 컬러 액정과 오버스팩으로 짧은 배터리타임을 보여준데 반해 게임보이는 정 반대의 노선으로 간다. 흑백 액정에 저사양으로 만족할만한 배터리 시간을 보여준 게임보이는 포켓 몬스터가 탄생할 기본 토양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그의 휴대게임기에 대한 욕심은 버추얼보이라는 실패작을 만들어내고 이 실패를 책임지고 그는 닌텐도를 떠난다. 그 후 반다이와 손을 잡고 원더스완과 군페이라는 게임을를 만들어낸 후 불의의 교통사고로 생을 마친다.
요코이 군페이 추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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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애플 초기에 PC를 만들어낸 스티브 워즈니악도 있겠지만. 현재 잡스와 함께 애플의 제 2의 부흥을 이끌고 있는 조나단 아이브를 이야기해보겠다. 잡스가 복귀하고 만들어낸 히트작 아이맥은 성능과 가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다. 그 후로도 애플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많이 만들어내는데 이것을 만들어낸 사람이 조나단 아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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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ogu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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