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시대 기존의 수동적 웹사이트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서 사용자가 조작할 수 있는 능동적인 기능을 가진 웹사이트가 출현했습니다. 블로그, RSS, YouTube를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등. 이들 서비스는 웹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었는데요.
  그 중 제가 가장 편리하게 쓰고 있는 온라인 북마크 서비스인 마가린 mar.gar.in의 활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mar.gar.in을 사용하면 자주 가는 사이트의 저장은 물론 웹상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시키고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소만으로 손쉽게 공유도 가능합니다.

저장시
1. 북마크의 제목은 문장보다는 단어나 키워드 위주로 할 것.
  북마크는 저장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검색해서 찾아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검색을 손쉽게 하기 위해서는 문장보다는 키워드 위주로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donga.com[뉴스]-은행직원 1명이 71억달러 날렸다 
위의 링크를 그대로 저장하게 되면 "donga.com[뉴스]-은행직원 1명이 71억달러 날렸다."와 같은 제목으로 저장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위의 링크를 찾기 위해서 기억해야 하는 키워드는 "은행직원(띄워쓰기가 안 되면 한개의 단어로 인식합니다.)", "날렸다." 정도가 됩니다. 찾기가 힘들겠죠.
그렇다면 위의 글에서 찾기 쉬운 몇개의 단어를 생각해 제목을 정해 봅니다. "은행","직원","금융","사고","선물" 정도의 단어로 정해 놓으면 나중에 위의 단어중 하나만 생각해 검색을 하면 쉽게 찾을 수 있겠죠.
은행 직원 선물 금융 사고

2. 마가린에서는 븍마크를 추가할 때 웹페이지의 일정부분을 블록 지정해서 추가하면 블록 지정한 부분이 제목이 된다. 

3. 태그는 될 수 있으면 영어로 할 것.
웹서비스중 ThinkFree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를 한국어로 저장하게된다면 씽크프리, 띵크프리, 팅크프리 등 여러가지 발음으로 나오죠. 위의 단어들을 모두 태그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렇게 되면 같은 분야의 정보가 분산되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공유시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댓글 같은 곳에 마가린 링크 주소를 입력해 봅니다. 영어로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http://mar.gar.in/it        자동으로 링크가 생성됩니다. 하지만 한글로 된 태그를 입력하면..
http://mar.gar.in/과학   이렇게 링크가 중간에 잘려버립니다.
영문으로 태그를 해야하는 이유가 되겠죠.
 
공유시.
1. mar.gar.in의 공유 주소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http://mar.gar.in/joogunking/과학
http://mar.gar.in/joogunking/IT
http://mar.gar.in/joogunking/WEB
뭐 아실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초기에 고생한 부분이라 이렇게 소개합니다.

2. 두가지 태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북마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http://mar.gar.in/joogunking/IT+NEWS
http://mar.gar.in/joogunking/WEB+NEWS

3. mar.gar.in 에서는 검색결과, 태그를 다음과 같은 세가지 파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활용하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웹브라우저 웹마와의 연동
현재 저는 웹브라우저 웹마를 이용해서 mar.gar.i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웹마와 마가린의 조합은 정말 완벽 그 자체인데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웹마에서 제공하는 mar.gar.in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mar.gar.in에 북마크를 추가하는데 마우스제스쳐와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F1키를 설정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하루에도 몇십개씩 북마크를 하기 때문에 정말 편리합니다.
또한 찾을 일이 있을 때에는 검색바에서 바로 찾을 수 있으니까 정말 편리하죠.

마가린 사용자 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정말 유용한 웹 브라우저입니다.
http://mar.gar.in/joogunking/WEBMA

Posted by joogu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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